라치카 리안, '꽃게춤' 클루씨 논란 딛고 "'스우파' '스걸파' 행복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1.06 11: 11

엠넷 ‘스우파’와 ‘스걸파’에서 활약한 크루 라치카의 리안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안은 5일 개인 SNS에 “스우파/스걸파 참여하신 모든 댄서분들 스텝분들 작가님들 피디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년 넘는 시간 동안 스우파, 스걸파를 통해 많은 분들께 자극도 받고 영감도 받았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즐거운 일 하나 없던 제 잔잔했던 일상에 무언가를 깨워쳐주고 춤이 전부인 걸 느끼는 날들이었습니다. 역시 춤은 혼자 추는 게 아닌 거 같아요. 늘 행복했고 진심이었고 저를 더 알아가고 배우는 과정에 멋진 댄서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는 “2021년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냈습니다! 앞으로 저를 좋아해 주신 모습과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리안은 크루 라치카 소속으로 리더 가비 등과 함께 ‘스우파’와 ‘스걸파’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제자 클루씨가 비매너 안무로 논란에 휩싸였고 리안은 “내가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 얘들아. 너희 과정을 봤잖아. 제재를 했으면 이런 사단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라며 눈물의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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