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원정대' 이만기 "부모님에 재산 안받고, 씨름판서 인생 일궈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1.06 14: 18

이만기가 '자급자족원정대'에 딱 어울리는 답변을 내놨다.
6일 오후 온라인 중계를 통해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의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출연자 이만기, 윤택, 김용명, 홍윤화가 참석했고, 진행은 이은주가 맡았다.
이만기는 "내가 여기서 맏형이고 오로지 저희들은 열심히 일해서 그 대가만큼 수입으로 먹고 살게 된다"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자급자족 삶과 잘 맞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모든 걸 자급자족해서 살아왔고, 절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부모님에게도 재산을 받지 않았다. 씨름판, 모래판에서 모든 인생을 일궈냈다. 산에 가든, 바다에 가든 자급자족해서 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만기는 "자급자족 촬영을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집에 가면 무슨 일을 하기가 싫다"며 웃었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빠진 전국방방곡곡을 찾아가 지역에 활기와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IHQ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