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때 먹고 남은 칠면조 고기를 이용한 엔칠라다!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 양파와 마늘 볶아두고 얼려뒀던 칠면조 고기를 잘라서 엔칠라다 소스와 달달 또 볶기! 치즈 듬뿍 넣고 오븐에 쏙!! 남편이 좀 있으면 아들이 자기보다 더 먹을 것 같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강수정이 직접 만든 엔칠라다이다. 칠면조 고기를 잘게 잘라서 토르티야에 말아 치즈를 듬뿍 올린 강수정표 요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한다.
강수정은 그동안 SNS를 통해 홍콩에서도 갈비찜, 녹두전 등 다양한 요리 솜씨를 뽐내온 바. 나날이 발전하는 화려한 금손 요리 실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20년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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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