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6일 미드필더 황순민(32)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황순민은 2011년 J2리그 소속 쇼난 벨마레로 프로에 데뷔 후 대구, 상주 상무 등을 거쳤다. K리그 통산 215경기 16골 17도움 기록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 골 결정력 등을 갖춘 황순민은 공격축구를 선보이는 수원FC의 플레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수원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06/202201061436779183_61d680626ff19.jpg)
황순민은 “김도균 감독님의 공격 축구에 발빠르게 녹아들어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순민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