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작전타임’ 박은희 PD가 박세리, 김성주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전 골프 선수 박세리, 전 체조 선수 여홍철이 참석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대를 잇는 스포츠 패밀리로서 가족이자 호랑이 선배가 되기도 하는 부모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대가 받는 남다른 고충,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한 스포츠맨십, 여기에 평범할 수 없는 그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인 MC로는 LPGA 최초 아시아 우승자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골프계의 영웅 박세리와 스포츠 중계의 전설이자 국민 MC 김성주가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는 골프 애호가 아버지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기에 스포츠 패밀리의 존재감은 누구보다 더욱 공감한다고, 여기에 스포츠 중계만 20년 경력인 김성주가 함께해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할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은희 PD는 “대한민국 국보급 두 분을 모셨다. 스포츠 중계 전설 김성주와 종목을 망라하고 스포츠 인맥이 장난이 아니다. 제작진의 섭외력을 뛰어 넘었다. 박세리는 맨발의 여신이다. 두 분의 거침없고 경험 충만한 공감 토크가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 방금 전 녹화를 마쳤는데, 환상 특급 케미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오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