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4년만에 이혼..남편이 '양육권' 포함 소송 제기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06 15: 25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세계적인 모델 샤넬 이만(Chanel Iman)이 4년만에 이혼한다.
페이지식스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만은 뉴욕 자이언츠  미식축구선수 스털링 셰퍼드와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셰퍼드는 지난 해 이만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개월간 '해결할 수 없는 차이점'으로 갈등을 빚다가 이혼을 결정했다.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에게 '합리적인 화해 가능성'은 없다.

더불어 셰퍼드는 두 자녀에 대한 법적 공동 양육권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집이 딸들의 주요 거주지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세 번의 조정 절차를 마쳤다.
두 사람은 2018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몇 달 후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던 바다.
한편 이만은 2006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로 데뷔한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했다. 파리 보그가 뽑은 2000년대의 톱모델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한국계 혼혈모델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한국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혼혈이며,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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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넬 이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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