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이 미니멀리스트 삶에 도전했다.
6일 오후 배정남은 개인 SNS에 "8년 만에 집을 엎어버렸습니다. 옷도 신발도 반 가까이 버리고 나니 맘이 홀가분하네요~"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배정남은 "코로나만 아니면 나눔 바자회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주위 그래도 어르신분들께 조금씩 나눠드렸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나눔 바자회할게요. 기다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속 배정남은 옷방에 쪼그리고 앉아 의류와 신발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 배정남은 작정한 듯 본격적으로 집 비우기에 나선 것은 물론,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주면서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삶을 예고했다.
한편 배정남은 오늘(6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공생의 법칙'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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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정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