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연예계. 과거의 오늘(1월 7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가수 아이유(30)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고,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이 성형수술 의혹을 받았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
가수 아이유가 돌연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여 “아니”라고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019년 1월 7일, 아이유가 정부가 추진한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 노선에 인접한 땅을 사들여 뜻밖의 수혜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2018년 1월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약 46억 원을 들여 건물 및 토지를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건물 토지의 시세가 69억 원으로 뛰어 매매 당시보다 23억 원 상승했다는 전언이었다.
이에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해당 건물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아이유의 음악 작업실, 그리고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 생활하기 위해서 활용하려고 매입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기 의혹 및 23억 원의 시세 차익에 대해서도 “건물을 매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시세 차익을 노렸다면 이미 팔았을 거다. 그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팔 계획도 없다.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자료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세 차익 23억 원은 말이 안 되는 숫자다. 절대 투기 목적은 아니다”라고 거듭 반박의 입장을 밝혔다.

■안혜경, 돌연 성형수술 의혹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성형 논란에 휩싸여 씁쓸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안혜경은 지난 2015년 1월 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성형 논란이 불거지고 주변 분들에게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정작 나는 악플이 익숙해져서 담담하다. 평소 무섭던 조명감독님이 다가와 일부러 웃겨주시더라.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2014년 10월, 안혜경이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실제 성형수술을 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는 안혜경은 ”예쁘게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거고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려고 메이크업을 해주신 분이나 의상을 준비해준 분들에게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혜경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 많은 사진 중 못나온 사진이 있어 그런 거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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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