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훈훈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6일 오전 아이비는 개인 SNS에 "저희 집 매일 찾아오는 고양이 중에 한 마리인데 몸매가 임신한 것 같은데 맞나요?"라며 길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비는 "뽀시래기 하우스에서 놀고 자고 준비한 간식도 먹고 가는 고등어 고양이. 아무리 봐도 배가 너무 통통해"라며 길 고양이를 살뜰히 챙겼다.

아이비는 늦은 밤 자신의 집 마당에 찾아오는 길 고양이를 유심히 관찰하며 임신한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 모습. 아이비는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만큼 길 고양이의 건강을 염려하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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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