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다시 한 번 OT행 루머 제기..."맨유 정식 제안 기다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1.07 08: 17

다시 한 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행에 연결됐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자리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대행으로 부임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시원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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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랑닉 감독은 정규직 전환을 노렸지만 현 상황에서는 힘들어 보인다. 결국 여름 이적 시장부터 랑닉 감독이 디렉터로 오르고 후임 감독 선임이 진행될 확률이 높다.
유력 후보는 역시나 맨유가 꾸준하게 노리던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언제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를 이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퍼거슨 경과 가장 유사한 인물이다. 그는 열정은 없어도 성격이나 카리스마, 유머 감각에서 퍼기와 가장 비슷한 인물"이라고 기대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psg 잔류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맨유가 공식적으로 자신에게 영입 제의를 넣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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