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에서 뛰게 됐다.
아스톤 빌라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C바르셀로나와 쿠티뉴의 잔여 시즌을 빌라 파크에서 임대로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고 쿠티뉴는 48시간 내 애스턴 빌라로 합류할 예정이다.
4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는 106경기(바이에른 뮌헨 임대 제외) 26골에 그쳤다. 리버풀 시절에는 201경기 54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시절 호흡을 맞췄던 제라드 감독과도 재회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아스톤 빌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