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썸을 타던 박하선에게 고백한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레시피 부자 박솔미와 깜짝 놀랄 편셰프가 출격해 ‘먹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바이크와 함께 등장한 류수영은 “올해 드라마 찍는 배역이 바이크를 타고 누굴 죽어야 한다. 바이크를 타고 액션을 해야한다. 2009년에 샀다. 체 게바라형이 처음에 불을 지폈다”라며 바이크 사랑의 면모를 뽐냈다.
류수영은 “거의 1년을 안 탔다. 바빠가지고”라면서 바이크를 닦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바이크를 타며 가로수길을 달렸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데이트할 때 바이크를 많이 했다고. 류수영은 “썸 탈 때 태워준다고 했다. 보통은 무섭다고 하는데 타고 싶다고 했다. 산길을 올라갔는데 ‘산 좋다. 바람 좋다. 박하선 좋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마트에 들린 류수영은 과자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류수영은 ‘토마토 버터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라면처럼 끓일 수 있는 포모도로 파스타”라고 덧붙였다.
토마토 캔을 꺼낸 류수영은 “캔이 많다. 다 해봤는데 맛의 편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여은 “토마토 파스타할 때는 홀토마토가 좋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류수영은 “우리가 사먹는 토마토는 완숙까지 못 간 경우가 많다. 토마토 캔은 완숙 토마토를 먹을 수 있다.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다”라고 덧붙였다.
재료는 딱 홀토마토 캔, 마늘, 버터 세가지라고. 강불로 달궈진 팬에 홀토마토를 통으로 붓고 토마토 캔 1개 반 만큼 물을 넣었다. 류수영은 “여기다가 간장 1T를 넣는다. 간을 위해 넣는다. 소금 설탕을 넣고 면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으면 된다. 버터를 넣으면 맛을 부드럽게 해준다. 고소함만 남는다”라고 요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늘과 후추를 넣고 마무리 한 류수영은 “이자 다 됐다”라고 말했다. 바질로 화룡점정을 한 류수영의 파스타를 보고 이연복은 “이거 완전 레스토랑이다”라고 극찬했다. 맛을 본 제작진은 “이거 진짜 토마토 파스타다. 사먹는 고급진 파스타”라며 감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