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카라바오컵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2021-2022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브리핑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07/202201072346771086_61d8533350f49.jpg)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마친 뒤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들은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근육 통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A매치 휴식기까지 훈련을 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스퍼스TV를 통해 손흥민이 2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확실히 밝혔다. 그는 이달 말인 21일까지는 훈련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A매치 기간 전까지는 토트넘 경기에 결장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부상은 여러가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도 큰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