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허재, 허셀럽의 제주 패키지 투어…'깜찍' 감귤 모자에 "우린 한 팀"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08 00: 00

허재가 제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에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제주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 해방라이프를 즐겼다. 
이날 허재는 수학여행 2탄으로 제주를 찾았다. 허재는 공항에 내리자 마자 포토스팟을 찾아 셀카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일행이 있으면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제주 패키지 여행을 계획한 것. 

허재는 혼자 여행 온 대학생에게 "패키지 여행이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학생은 "제주는 운전을 하는 게 편한데 장롱면허라서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여행 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 이를 본 장윤정은 "토크가 자연스럽다"라고 칭찬했다. 
허재는 "제주 공항 오면 바로 픽업해서 한 곳에 갔다가 그냥 오는 경우가 많았다. 저렇게 여행을 가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허재를 본 모녀 여행객은 "연배가 비슷하다. 예전에 팬이었다"라며 허재가 속했던 팀을 이야기했고 허재는 웃으며 "오늘 패키지 값 내가 내겠다. 좋은 식당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여행지 성산 일출봉에 내리자 허재는 앞서 가는 여행객들에게 "같이 가자. 우린 팀이지 않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허재는 성산 일출봉을 오르며 5분만에 지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귤 모자를 쓰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아내 폭소케 했다. 허재는 패키지를 함께 하는 다른 여행객들에게 귤 모자를 선물했다. 허재는 "이제 진짜 한 팀이다. 잃어버릴 일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에 도착한 허재는 제주 경관을 보며 감탄했다. 허재는 "정말 아름다웠고 그렇게 제주를 많이 왔는데 여길 한 번도 안 와봤다는 게 후회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사진 찍는 여행객들을 불러모아 함께 릴스를 촬영하자고 제안했다. 
여행객은 "이게 장소마다 다 다르지 않나. 감독님이 가시는 곳마다 뛰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열심히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와 패키지를 함께 한 여행객들은 사이좋게 귤모자를 쓰고 한 팀이 됐다. 
허재는 패키지 여행 중 함께 바닷가 앞에서 회를 즐기며 식사를 했다. 허재는 "아내가 바빠서 시간이 잘 안 난다. 아이들이 운동을 하니까 따라다닌다"라며 "형제가 사이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녀 여행객 중 어머니는 "어렸을 때 키울 땐 아들이 부럽지 않았다. 근데 다 키우고 나니까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허재는 "다 그런거다. 나도 딸이 부럽다"라며 "아들이 아버지와 여행을 가는 경우가 흔치 않다. 나라도 아버지가 여행을 가자고 하면 내가 왜 가야하지 라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 여행객은 "예전에 농구 인기가 대단했다"라며 "허재 선수는 팬심으로 세 번째였다. 전희철, 김병철, 허재를 좋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 여행객은 "그땐 이미지가 좀 세셨다. 지금은 되게 부드러우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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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해방타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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