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의 부상에 토트넘은 물론이고 영국 언론이 충격에 빠졌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마친 뒤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1월 하순 A매치 휴식기까지 결장한 뒤 2월초 복귀가 유력하다. 토트넘이 13일 첼시와 리그컵, 17일 아스날과 라이벌전, 20일 레스터 시티전, 24일 첼시와 리그전 등 중요한 경기가 연달아 있다. 이 경기서 손흥민이 빠지면 토트넘은 순위싸움에서 매우 불리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08/202201081404778257_61d91b9b5f056.jpg)
‘더선’은 “손흥민은 2월 9일 사우스햄튼전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9골, 5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빠진다면 토트넘은 심각한 전력손실로 재앙이 올 것”이라 전망했다.
콘테 감독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원래 이기기 상당히 힘들다. 그런데 우리는 불운까지 겹쳤다”며 손흥민의 부상에 울상을 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0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