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그에게 노마스크 태도를 지적했다.
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났어요^^ 방학맞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스파이더맨”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아이들보다 더 신난 표정으로 극장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한 팬은 “혹시 전체 대관이더라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이 원칙인데…사진을 위해 잠깐 내렸다고 하기에는 올려주신 사진이 죄다 노마스크라 안타깝네요 ㅠ”라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사진 속 고소영이 마스크를 벗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이에 고소영은 “극장안에서는 안 돼요. 스넥코너에서 먹고 들어갔어요”라며 “마스크는 아주 잠시 사진 찍을 때만....ㅠㅜ 계속 착용하고 관람했습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지적한 팬도 “네네 그러셨을 것 같았어요…그래도 원칙이니 사진 찍을 때도 마스크 쓰신 모습 보여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모야 뭐 워낙 다들 잘 알고 있으니요^^;;;”라고 대댓글을 추가했다.
한편 1992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인 고소영은 서구적인 외모와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0년 5월에는 친구였던 장동건과 결혼에 골인했고 그해 10월 첫 아들을 낳았다. 2014년 2월에는 딸을 출산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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