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나영이 명품 패션 못지 않은 명품 '의식'을 드러냈다.
8일 오후 김나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G사의 프린팅 반팔 셔츠와 G사 오리지널 로고로 수놓아진 스커트를 매치해 힙한 느낌을 자아냈다. 사진 속 김나영의 패션 절정은 바로 두툼한 갈색 퍼 코트. 벨벳 느낌의 붉은색 모자로 마무리를 주어 김나영의 패션 센스를 주목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려한 패션 너무 좋다", "이 계절에 딱 맞는 패션", "혹시 어디 밍크냐"냐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나영은 게시물에는 아무런 말을 적지 않았으나 밍크냐고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는 직접 "페이크 퍼"라고 답을 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내로라하는 패션 브랜드에서 환경 보호와 함께 동물 보호 슬로건을 내세우며 천연 밍크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건 물론 요새 환경 보호에 관심이 올라간 분위기를 생각하자면 김나영의 패션 철학은 단순히 명품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신우·이준 두 아들을 기르고 있으며 얼마 전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선언해 많은 팬의 응원을 받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