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4호 골 사냥에 나선다.
SC 프라이부르크는 8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우영은 선발로 출전해 시즌 4호 골에 도전한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루카스 횔러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빈첸초 그리포-정우영-롤런드 설러이가 공격 2선을 꾸린다. 니콜라스 회플러-야니크 하버러가 중원을 맡고 크리스티안 귄터-케벤 슐로터베크-필리프 린하르트-루카스 퀴블러가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베냐민 우포프 골키퍼가 낀다.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08/202201082307771180_61d99cbcedf4a.jpg)
지난해 12월 24일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을 맺으며 프라이부르크의 주전 입지를 다졌다. 입단 후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7경기를 치른 프라이부르크는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4점)에 5점 뒤진 29점(8승 5무 4패)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의 자축포에 힘입어 승점 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reccos23@osen.co.kr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