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윤태영, 음주운전 자숙 4년 만 근황…밝은 웃음+골프 라운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09 07: 24

음주운전으로 인한 접촉 사고를 내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인 배우 윤태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뻐꾸기 골프에 나가다. 남사친 김구라, 매너남 박사장, 맨발 윤태영과의 멋진 추억! 초대해주셔서 감사감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조혜련은 김구라 등과 골프를 치고 있다.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 중인 가운데 김구라가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조혜련 인스타그램

눈길을 끄는 건 윤태영이다.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 역으로 익숙한 윤태영은 지난 2018년 5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접촉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2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해 자숙을 시작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책정됐다.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뒤 ‘왕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윤태영은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이라고 알려져 더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에서 만난 배우 임유진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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