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화력의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4-1로 대파했다. 승점 49점의 레알은 리그 선두를 달렸다. 2위 세비야(승점 41점)와 승점 8점차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스리톱을 가동했다. 전반전 레알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좀처럼 선제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43분 벤제마의 페널티킥이 터진 레알이 1-0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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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터진 레알은 무서웠다. 후반 7분과 11분 비니시우스가 4분 만에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비니시우스는 시즌 12골을 신고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31분 궤데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레알은 후반 43분 벤제마까지 멀티골을 완성하며 세 골차 완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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