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 '♥홍성흔' 갱년기 전염됐네..새벽에 올린 글 "떠날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09 13: 35

모델 김정임이 새벽 감성에 젖었다.
9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지난 여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을 당시 김정임의 모습이 담겼다. 김정임은 "여행이 고픈갑다. 분명 우린 아무것도 안했다. 다만, 마주보고 얘기했고.. 같이 걷다 뭔가를 발견하면 같은 걸 쳐다봤을 뿐인데... 우린 넘 밝게. 넘 즐겁게 사진이 남아 있는 걸 보니...좋았나보다"라고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그는 "나 혼자 짱 박히고 싶을 때가 가끔 있다. 남편의 갱년기가 나에게 전염이 되는거처럼"이라며 "떠날까? 겨울 제주로..."라고 여행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야겠다. 이 시간까지 화리와 내가 좋아하는 요거트볼에 넣을 베리컴포트를 불에 졸이느니라 사진첩을 뒤적이다 훅~~지난 여름 제주로 다녀왔네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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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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