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보가 심상찮다.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영국으로 출발했다. 멘데스는 호날두 거취 논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에서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맨유는 흔들리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랄프 랑닉 감독이 합류했지만 성과가 완벽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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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호날두는 랑닉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은 "호날두는 여전히 불만을 갖고 있다. 맨유에서 우승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랑닉 감독의 스타일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설이 떠오른 호날두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멘데스가 어떤 논의를 나누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