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정현, 첫째 성별=딸? 유아복 쇼핑하면서 치마만 본거 '안 비밀'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0 05: 28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벌써부터 아이 용품을 모으며 쇼핑에 푹 빠진 모습이다. 
9일, 이정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임신 중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쇼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유아복 쇼핑 중인 그는 여자 아이의 원피스를 보고 있어 혹시 첫째 아이가 딸은 아닐지 추측하게 했다. 

팬들은 "악, 언니 딸이면 너무 예쁠 듯", "임신해도 여신 미모 무슨 일이야", "건강한거 많이 보고 예쁜거 많이 보세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세 살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으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정현은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라고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축복이'로 알려졌다. 이정현은 그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 콘텐츠를 올리지 못했다. 물도 못 마시고 밥도 잘 못 먹고 정말 힘들었다. 이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던 바다.
이후 이정현에게 팬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선물이 쏟아졌다. 이정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넘넘 사랑하고 소중한 팬클럽♥ 정말 고마워. 임원 모두 중학생일 때 공개 방송에서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모두 의젓한 성인이 되어 20년 동안 변치 않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축복이도 감동받았는지 계속 발로 차네ㅎㅎ 튼튼히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순산할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에 축하해준 팬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꽃 보내주시는 사랑하는 저의 지인분들. 제가 뭐라고 이렇게나 계속 축하를 받아도 되는지요.. 정말 모두 넘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계속되는 임신 축하 선물에 감동스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꽃바구니 뿐만 아니라 케이크, 과일, 고기 등 이정현만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감동을 안기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