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코앞에 있던 토트넘 살린 3인방, 나란히 고평점[토트넘 모어컴]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1.10 01: 08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3부 리그) 모어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모어컴 전에 손흥민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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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있다. 첼시와 경기가 끝난 뒤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검사를 받은 결과 아마도 2주 동안 결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전반전 33분 모어컴의 오코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의 프리킥 골과 후반 40분과 45분 연달아 터진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케인의 골로 토트넘은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동점골 주인공 윙크스에게 평점 7.93을 줬다. 이는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가장 높은 평점은 지오바니 로 셀소의 8.36이다. 모우라와 케인은 각각 7.84, 7.54를 받았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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