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혜진이 드디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9일 개인 SNS에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동시에 맞아 기념 게시물들을 게재했다.
그는 "결기 생일날 로나시국 3년차만에 외식!!딤섬 요거 하 홍콩딤섬 뺨맞을판이긴한데.. 기름 육즙 질질 나오는데 단무지 없는거 영밉상이네...", "끝날줄알았짘ㅋㅋ 진짜 도배끝! 축하 댓글 디엠 모두 다 하나하나 진짜로 너무 너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3년 일구팔공공일공구 에도 함께해줘어어~~ 우리 질척쓰 진짜 486 012...나 지금 궁서체야"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혜진이 찢어진 청바지와 퍼 코트로 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딸 지온 양과도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부부 투샷. 윤혜진이 엄태웅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윤혜진과 다정히 포즈를 취한 엄태웅은 여전한 미남 포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 한 명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2022년 새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17년 출연한 영화 '포크레인'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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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