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子' 태준이, 누가 아이돌 연습생 아니랄까봐 "잘생겼다고 난리" ('무물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1 03: 03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의 아들 태준이가 학교에서도 인기를 휩쓸고 다닌다는 근황이 전해져 아버지인 이수근을 흐뭇하게 했다. 
10일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중학생 사연자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모녀 사연자부터 고민을 전했다. 딸은 강남 압구정에 사는 중1이라고 하면서 이수근 아들과초등학교도 같이 나왔다고 했다. 이수근은 “같은 동네라 물어봤는데 깜짝 놀라, 태준이 소식 들리는거 없나, 요즘 열심히 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수근은 아들 태준이 학교에서 어떤 아이였는지 궁금, 사연자는 “5학년 때까지 알아,장난기 많고 친구들에게 잘 대해줬다”면서 “아버지가 이수근이라고 인기 많아, 태준이 잘생겼다고 말이 많았다”고 했고, 이수근은 뿌듯해하며 찐 아빠모드를 보였다.
여중생인 딸 사연자는 프로파일러가 꿈이라면서 “친구들이 사이코패스라고 놀려 상처받았다,살인에 관한 책을 읽으니 그런 소문이 나더라”면서 프로파일러가 아닌 다른 꿈을 가질지 고민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 꿈을 꺾을 필요없다 다만 좋은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책과 경험을 쌓아라”며 조언했다. 사연자는 “조언을 잘 해주셔서 감사, 장래에 대한 고민이 없어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프로파일러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란 걸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7년 두 아들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장남 이태준 군이 연습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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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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