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다미, 노정의와 최우식 집 앞서 대면..“내가 방해꾼이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1.10 22: 45

‘그 해 우리는’ 김다미와 노정의가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웅(최우식 분)의 집 앞에서 마주친 연수(김다미 분)와 엔제이(노정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엔제이는 연수에게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두 사람 사이에 낀 방해꾼이냐”라고 물었고, 연수는 “지금은 특별한 사이랄게 없다”고 말했다.

연수 역시 “두 사람은”이라고 서두를 꺼냈지만 말을 흐렸고, 이에 엔제이는 “저희야 뭐 기사 보셔서 아시다시피 그렇고 그런 사이다 라고 말할까 싶었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못하겠다. 우리끼리 이러는 거 아무 의미 없다. 작가님이 보면 얼마나 기세등등하겠냐. 그 꼴 보고싶지 않으니까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 방해하는거 아니면 됐다. 제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전했다.
돌아서던 연수는 “근데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것도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엔제이는 “그러니까요”라고 화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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