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매장만8개' 심태윤 "발레리나♥아내, 나 때문에 뇌수막염" 충격 고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1 04: 27

‘동상이몽2’에서 요식업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수 심태윤이 미모의 아내와이 근황을 전했다. 
10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이날 최우성과 김윤지 부부의 방귀고민을 했다.
이날 방귀 고민을 시작한 가운데 가수 심태윤과 발레리나 조하나  부부가 깜짝 등장했다. 현재 심태윤은양꼬치 요사업가로 변신해 매장이 8개를 가지고 있다며 백종원의 뒤를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또한 그는 12살 연하 발레리나 아내인 조하나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으며 단란한 세 식구를 꾸렸던 바다.

김윤지는 “조하나가 초등학교 동창, 나를 통해 만나게 된 부부”라며 결혼 선배이자 찐친 부부라고 했다. 김윤지는 “우리 오빠 방귀 좀 뀌게 해보자”면서 최우성 가스배출을 위해 ‘뿡벤져스’를 결성했다. 심태윤은 요식업자 답게 특급 솔루션으로 배추만두를 제안, 대신 양꼬치를 먹으려면 방귀를  뀌어야하는 특단 미션을 전해 최우성을 난감하게 했다.
심태윤은 “난 결혼하고 같이 살며 자연스럽게 텄다”고 하자 아내 조하나는 “나한테 설렘도 긴장도 없는 느낌잘 보이려는 모습이 아닌 것 같아 트는게 싫었다”고 밝히기도. 그러자 심태윤은 “나도 신혼초 단계가 있었다 결혼 초 에티켓이 있던 것 같은데 속병들 것 같더라, 어느 순간 가스가 새게 노력하다가 자괴감이 들었다”면서 사랑하면 터야된다고 했다.
김윤지도 “오빠의 모든 모습이 다 좋은데 왜 나한테 다 보여주려하지 않지? 마지막 한 꺼풀 벽이 있는 느낌”이라며“같이 10개월을 살았는데 방귀 안 트고 힘들어하니까 텄으면 좋겠다”고 했고 2세 위해 좋은 방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도 방귀를 터야한다 언급, 모두 “그럼 빨리 2세를 가져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심태윤은 방귀 외에 코골이도 언급했다. 앙내 조하나는 “결혼 후 신혼여행일주일 같이 자고 병원에 실려가 입원했다,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잤기 때문”이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병명이 뇌수막염이었다고. 심태윤은 “퇴에 걸리는 감기, 나는 아내가 죽는 줄 알았다”면서 “근데 원인이 코를 일주일 내내 골아,수면 부족으로 컨디션 난조로 면역력이 바닥까지 간 것”이라며 코골이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언급, 조하나는 “지금도 9년째 귀마개 껴고 자, 근데 귀마개를 뚫고 들어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녹음한 증거영상을 꺼냈고 하늘이 무너져내릴 듯한 코골이 소리에 모두 “정말 심하다, 옆에서 들으면 천둥, 이 정도면 각방써도 괜찮을 정도”라 공감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윤지도 “최우성 잠꼬대 심해, 자다가 날 깨운다, 90프로 깨어있는 사람처럼 말한다”면서증거 음성까지 공개했다. 새벽 1시23분에 잠꼬대로 놀이공원 가고 싶다며 대화까지 해 폭소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심태윤은 지난 2001년 1집 '미스터 심태윤(Mr. 심태윤)'으로 데뷔해 '뭡니까' '짝' 등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는 스테이라는 이름으로 곡을 발표했고, 사업가로도 열일 중이다. 
2014년 2월, 12살 어린 조하나 씨와 결혼해 4년 뒤인 2018년 4월 첫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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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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