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남편, 세 쌍둥이 육아하다 '멘탈 가출'.."아빠도 힘들었나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11 09: 15

개그우먼 황신영의 남편이 세 쌍둥이 육아에 지쳐 넋이 나갔다.
1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둥아 아빠도 육아 힘들었나봐ㅋㅋ"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대낮부터 삼둥이 육아에 한창인 황신영의 남편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앞에 쌍둥이들을 눕혀 놓고 TV에서 흘러나오는 동요를 따라 부르고 있다.

특히 황신영의 남편은 박수를 치며 마치 로커에 빙의한듯 하이톤으로 열창을 이어나가 웃음을 자아낸다. 샤우팅 수준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서 육아에 지쳐 혼이 나간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황신영은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아빠 괜찮아유?'라고 걱정 섞인 글을 덧붙여 '웃픈'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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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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