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레프트 박정아(29)가 블로킹 400개를 앞두고 있다.
KOVO는 11일 1월 2주차 V리그 여자부에서 달성이 예상되는 기록들을 살폈다. 그 중 박정아가 개인 통산 블로킹 400개까지 1개를 남겨두고 있다.
박정아는 지난 8일 현대건설전에서 두 개의 블로킹을 추가로 성공, 통산 399개를 기록 중이다. 역대 통산 블로킹 부문에서 박정아는 10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1위는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으로 1329개의 블로킹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아는 12일 흥국생명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남은 1개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GC인삼공사 한송이가 200개 서브까지 1개, GS칼텍스 한수지가 서브 200개까지 5개를 남겨두고 있다.
한송이는 이 부문 12위, 한수지가 13위에 랭크돼 있다. 현대건설 황연주가 1위, 2위는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이다. 3위가 황민경, 4위가 양효진(이상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 황연주는 수비 5000개까지 26개, 한국도로공사 정대영은 28개를 남겨둔 상태다. 황연주는 이 기록에서 역대 11위, 정대영이 12위에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