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멘토로 찾아온 아이린이 모델 답게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화보촬영에 도전했다. 이에 화보 촬영을 도와줄 멘토로 모델계는 물론 ‘골때녀’로 예능까지 섭렵한 모델 아이린이 등장했다. 멤버들을 위해 모델 수업을 준비한 아이린은 “패션 소화 능력도 필요하다”라며 동묘 스타일의 다양한 구제 옷들을 준비했고, 멤버들은 빈티지 옷들로 믹스엔매치에 도전했다.
황제성은 알록달록한 원색들이 모인 총천연색 의상을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시작으로 조세호는 청청패션에 빈티지 모자까지 착용하며 부담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이어 황제성은 단 한 번이라도 마주치기 싫은 스타일의 패션괴물로 등장했고, 아이린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점점 웃음을 향한 과열된 열정에 아이린은 물론 서로 질색팔색하며 런웨이를 즐겼다.
처참한 패션 소화 능력들로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모델 아이린이 나섰다. 총체적 난국이라 생각했던 구제 옷들 사이에서 아이린은 즐거워하며 옷들을 골라 들었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촌스럽게 보였던 꽃무늬 옷을 아이린이 착용하자 명품 브랜드 옷처럼 느껴졌다. 완벽한 패션 소화 능력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옷의 변신에 신기해했다. 문세윤은 “옷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