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왜 다쳤는지 알기 쉽지 않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첼시를 상대로 2021-2022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서 0-2로 패한 토트넘으로선 결승 진출을 위해 대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의 핵심 손흥민이 결장, 더욱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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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정확한 복귀 시기는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며 첼시전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은 다소 이상한 상황이다. 경기를 잘 치렀기 때문에 왜 다쳤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4강 1차전을 치르다 체력 분배를 위해 교체돼 나왔는데, 다음날 근육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콘테 감독은 "모두가 알다시피, 손흥민은 우리 팀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고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