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배우 박소담이 영화 ‘특송’ 개봉을 자축했다.
박소담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송 장은하 씨 내일 개봉합니다. 빨리 만나고 싶죠 저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송’ 스틸을 올렸다. 12일 개봉된 ‘특송’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첫 원톱 액션에 도전한 박소담은 고난도 카체이싱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완벽 소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는 갑상선유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개봉 기념 인터뷰 역시 서면으로 대체했는데 “저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회복 중입니다.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돈만 되면 풀엑셀 밟는 노브레이크 범죄 오락 액션으로 새해 극장 필람 무비로 탄생한 '특송'은 2022년 1월 1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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