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강력하다".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스페인 슈퍼컵 4강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와 슈퍼컵에서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는 사비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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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감독은 12일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현재 바르셀로나는 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엘 클라시코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은 의심할 것이 없다. 정말 좋은 상태다. 다만 우리가 경기를 펼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15승 4무 2패 승점 4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8승 8무 4패 승점 32점으로 6위다. 분명 차이가 크다. 하지만 사비 감독의 다짐은 달랐다.
사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다면 새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 준결승에 이어 결승 그리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고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다. 엘 클라시코는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