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정 감독, "정동근 발목 부상…이번 시즌 힘들 듯" [장충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1.12 18: 33

KB손해보험 레프트 정동근이 시즌아웃 될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우리카드와 4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후인정 감독은 정동근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후 감독은 “정동근 부상이 좀 좋지 않다. 정확하게 언급할 수는 없는 상태인데, 이번 시즌 힘들 듯하다. 일단 병원에서는 수술을 얘기했다. 그런데 선수 본인이 재활을 해보겠다고 했다. 그래서 재활을 시켜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 OSEN DB

정동근은 지난 2일 삼성화재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이다. 김정호와 같은 부상을 입은 것이다.
KB손해보험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삼성화재에 2-3 패배를 당했고 7일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었다. 21경기에서 12승 9패, 승점 40으로 2위에 있다. 이날 우리카드를 꺾으면 대한항공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간다.
하지만 부상 변수와  싸우는 중이다. 김홍정도 부상 중이다. 다행인 점은 복귀 시기가 보인다. 후 감독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빠르면 2~3경기 쉬고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홍정은 종아리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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