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호소' 채리나, 피 흥건한 양말에 이어 발목부터 빨갛게 염증돋아 '깜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3 06: 11

룰라 출신 채리나가 또 한 번 부상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2일, 채리나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리나는 발이 심하게 퉁퉁 부어버린 모습. 채리나는 "발목에서 시작된 염증, 통증은 말할 것도 없다"며 고통을 호소하면서 "코끼리 다리처럼 부었다"며 짧은 영상도 첨부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 

이에 팬들은 물론 동료 지인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김송은 "빨리 치료해 아고ㅠ", 배윤정은 "헐 행님!!!! 아프면 안 돼"라며 걱정, 황혜영도 "조심해라"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특히 그의 남편인 박용근은 "우리 마누라 고생하네ㅠ끝날때까지 화이팅하세요 옆에서 더 챙겨드릴께요"라고 댓글을 달며 살뜰하게 챙긴 모습. 
채리나는  방송 후 자신을 걱정한 이들에게  " 얼마나 다쳤길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질 못했냐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이 상태였다"면서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니 응원해 달라, 힘낼게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채리나는 발가락 부분에 피가 물든 양말을 공개했던 바. 며칠 뒤엔  운동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소식을 전하며 병원까지 찾은 근황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기도 했다. 
한편, 채리나는 현재 SBS ‘골때녀’ 시즌2에서 아유미, 간미연, 바다, 유빈과 함께 FC 탑걸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남편은 프로야구 LG트윈스 박용근 코치다.
이하 채리나 SNS.
오늘 방송에서 얼마나 다쳤길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질 못했냐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녹화 당시에...이 상태여서 뛰질 못했어요ㅠㅠ
팀을 위해서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흑..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해요
다들 몸이 많이 아파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스럽고 민망하고 그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니
응원 포기하지 마세요
많은 디엠 다~ 답 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당
#힘낼게요!!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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