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방청 신청만 1만여 명, 경쟁률 100:1 기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1.13 08: 38

 ‘방과후 설렘’의 온,오프라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측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여섯 번째 방청 신청 모집에서 1만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방과후 설렘’의 현장 평가단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누구보다 먼저 연습생들의 무대를 관람, 직접 투표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최애’를 데뷔시키기 위해 팬들은 현장 평가에 참여, 직접 연습생들을 응원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이에 ‘방과후 설렘’ 제작진 역시 “규정 상 추첨을 통해 일정 인원만 함께 할 수 있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연습생과 현장 평가단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녹화현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의 팬덤 경쟁도 치열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최애’를 향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챙겨오거나, 휴대전화 LED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단순 투표와 방청 경쟁 뿐만 아니라 ‘홍보전’으로 번진 셈이다. 해당 연습생이 한 번이라도 화면에 더 잡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습생 개개인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방과후 설렘’은 앞으로 어떤 경쟁을 실시해, 새롭게 떠오르는 연습생이 발생하고, 그 중 어떤 연습생이 데뷔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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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펑키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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