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신 이덕연이 커버송 영상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덕연은 12일 개인 SNS에 “윤종신 - 지친하루 (cover) 코로나 때문에 모두 지친 요즘.. 노래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나길 바라며. #윤종신 #지친하루 #위로 #노래 #덕구 #찬울이랑 #제목때문인가정말지쳐보이는군”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 윤종신의 ‘지친 하루’를 열창하고 있다. 과거 가수를 꿈꿨던 이덕연이라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돌싱글즈2’ 출연 당시 유소민과 김채윤을 모두 거절한 탓에 홍보성 출연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다.
이덕연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돌싱글즈2’에서 훈훈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샀다. 동거까지 했던 유소민과는 최종 선택에서 헤어졌다. 마지막회 방송 이후 그는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러한 논란이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 버팀목이었고, 그렇게 해 오면서 버틸 수 있었던 제 지난 날들이었다”며 노래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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