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서 최종 커플성사에 이어, 재혼까지 고백해 화제를 몰고 있는 윤남기가 자상한 아빠 모드의 근황으로 모두를 훈훈하게 했다.
13일, 윤남기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남기는 이다은의 딸을 케어하고 있는 모습. 자연스럽게 유모차를 끄는가 하면 유리창 벽을 사이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도 흐뭇해하는 상황. 특히 아빠모드로 변신한 그의 모습에 "리은이는 남기님을 쳐다보고, 맥스는 다은님을 쳐다보는 첫 번째 사진 감동 ㅠㅠ", "유모차 끌고 다니는 남기님 모습 너무 좋아보여용 앞으로 좋은 날만 있길 응원해요!", "행복가득한 #남다리맥 가족"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2'에서 시즌 사상 1호 부부가 처음으로 탄생됐다, 그 주인공은 이다은과 윤남기 커플이다. 이들은 방송에서 지금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는지 가장 궁금해할 근황을 묻자. 이들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녹화일 기준 지난주 금요일이 사귄지 100일이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남기는 이다은 집 근처 5분 거리로 이사했다면서 재혼을 하겠냐는 질문에 "네"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고, 이어 옆에 있던 이다은도 재혼을 할 것이라며 수줍게 대답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방송 직후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까지 봉인해제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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