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수원FC에서 수비수 박철우(24)를 임대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FC로부터 수비수 박철우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2020년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한 박철우는 2년간 51경기에 출장해 17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시즌 팀이 정규리그 우승 및 K3리그로 승격하는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4/202201141011777781_61e0ce5e918c2.png)
박철우는 2022시즌 수원FC 입단과 동시에 충남아산FC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영리함과 빠른 발을 갖췄으며 공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2022 시즌 박동혁 감독 전술의 유연함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팀에 합류한 박철우는 “충남아산FC로 임대 오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의 장점을 잘 살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팬분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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