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과 신지수가 해방 라이프를 즐겼다.
14일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이 바이크 면허에 도전하고 신지수가 윤혜진과 함께 해방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해방 라이프로 오랫동안 꿈꿨던 바이크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이종혁은 "스쿠터는 운전면허만 있어도 되지만 바이크는 면허를 따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연습을 하면서 몇 번 실수를 했다가 이내 감을 잡고 바이크 운전을 시작했다.

이종혁은 시험을 보기 전에 시장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이종혁은 2종 바이크 면허 시험을 접수했다. 접수처 직원은 "어려운 시험이다 한 번에 합격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끝까지 합격을 자신했다.
하지만 이날 이종혁은 바이크 면허 시험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이후 이종혁은 3일 후에 재시험을 볼 수 있다는 말에 또 한 번 도전했지만 또 다시 탈락해 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지수는 윤혜진과 함께 동대문 쇼핑에 나섰다. 윤혜진은 "남의 패션을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초등학생 느낌이 있다"라며 "그걸 한 번 바꿔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신지수를 보며 "지온이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수는 자신의 패션으로 편한 옷을 선택했다. 윤혜진은 "이렇게 고르면 우리 여기 온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신지수는 아이를 생각해서 후드티 같은 편안한 옷을 골랐다. 윤혜진은 "그건 언제든지 입을 수 있는 옷이니까 오늘은 변신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지수는 "옛날엔 짧은 치마도 많이 입었다. 요즘은 옷은 내 몸을 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수는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있는 학부모 느낌의 옷을 원한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신지수에게 블랙퍼를 추천했다.
이어 윤혜진은 신지수에게 다양한 옷을 추천했고 신지수는 훌륭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윤혜진은 "너무 예쁘다. 요정같다"라고 칭찬했다. 신지수 역시 신나서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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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