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연하 남편 윤승열과의 나이 차이를 크게 실감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 차이 정말 모르고 사는데..사진 인화지 누~런 땟깔이 현실을 말해주네ㅋ 심지어 열이 사진 모서리는 세상 날이 서있는데 내 사진 모서리로는 두부도 못 썰겠구만"이라며 "심지어 열이 유치원 졸업할 때 나는 고1 운동회에서 오일남 할아버지처럼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구나...조만간 사진 비교 컨텐츠 찍어봐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와 윤승열의 어린 시절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귀여운 과거 시절부터 학창 시절까지 성장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김영희는 "사진 인화지 누~런 땟깔이 현실을 말해주네..심지어 열이 유치원 졸업할 때 나는 고1 운동회에서 오일남 할아버지처럼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구나"라며 10살의 나이 차이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열애 8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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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