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김영찬 부부의 예식 사진이 공개됐다.
이예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선별 너무 힘 들 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각종 풍선과 꽃다발, 선물 꾸러미로 꾸며진 룸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소파에 누워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예식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11일,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린 이예림은 아름다운 신부의 정석이다. 하객들 사이 단연 돋보이는 선남선녀 부부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이예림은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주례는 이경규와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맡았고 1부 예식은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이 그대로 맡아 의미를 더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을 뽐냈고 박군, 조정민, 조혜련이 축가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도시어부’ 멤버인 이수근과 김준현은 자신들이 축가 부른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도 나훈아의 ‘사랑’을 열창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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