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배우 김선아와의 남다른 추억을 회상했다.
이윤미는 15일 개인 SNS에 "#추억속으로 바로 전 피드에 댓글 보다가 문득 이 장면이 생각났어요… #내이름은 김삼순. 제가 분명히 먼저 시작은 했네요~ 머리끄댕이..그후엔 왕창 잡혔지요"라는 글을 올리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이날 정말 엄청나게 다 뽑혔는데 ㅋ 우린 그후에도 만나서 저 머리끄댕이 장면을 회상하고 또 한번 잡아보았지요. 보고싶은 김선아. 그날 내가 먼저 머리끄댕이 잡았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한 장면이 캡처돼 있다. 이윤미가 김선아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는 과격하고도 코믹한(?) 모습이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는 현재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당시의 장면을 재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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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