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딸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15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으면 바로 잠들지만 하기띠보다 힘듦"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포대기를 활용해 딸 윤슬이를 업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잘 고정이 되지 않은 탓에 살짝 기울어져 있는 윤슬이에 한지혜는 "자꾸만 흘러내리는 포대기. 포대기 성공한 줄 알았는데. 아리송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한지혜는 자고 있는 윤슬이의 얼굴을 가까이서 찍은 영상을 추가로 업로드 했다. 한 손으로 한지혜의 옷깃을 꼭 쥔 채 곤히 잠든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에 한지혜는 "딸이에요"라며 "자다가 엄마 멱살 잡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영상에는 잠든 윤슬이가 귀여운 듯 미소짓는 한지혜의 웃음소리가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0년 만인 2020년 임신 소식을 알려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6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