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드디어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승점 31점이 돼 리그 8위를 마크했다. 사우스햄튼(승점 24)은 12위.
![[사진] 아다마 트라오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6/202201161045770330_61e3795f8dc91.jpg)
트라오레는 이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그의 골은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아이트 누리가 하프라인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달려가는 트라오레에게 전진 패스를 내줬다. 트라오레가 드리블로 골키퍼 가까이 간 후 왼발로 낮고 빠른 슈팅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이는 쐐기골이 됐다. 울버햄튼은 두 골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난달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튼)은 정규리그 5경기 연속 결장했다. /jinju217@osen.co.kr
[사진] 아다마 트라오레 / 2022. 01. 1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