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출중한 축구 실력을 뽐냈다.
16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저희 축구교실에서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8-9세 10-11세 스페셜반을 모집하는데요. 시안이가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1차 테스트를 보고있는 모습이에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동국FC'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있는 시안이의 모습이 담겼다. 테스트를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 하지만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긴장했던 것이 무색하게 깔끔한 슈팅을 뽐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이수진 씨는 "아무리 아빠와 삼촌들이 선생님이라해도 투명하고 정확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는걸 알기에 바짝 긴장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있는 모습이 기특하네요"라며 "축구선수의 꿈을향한 첫걸음.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은 2005년 ‘라이온킹’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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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