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백만장자 사부들과 함께 미래 자산에 대해 알아봤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부자되는 비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의 백만장자 시크릿 클럽 사부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저축의 신으로 배우 전원주가 등장, 암호화폐 사부의 김승주 교수, 부동산 사부의 박종복도 자리를 채웠다.
박종복 사부는 "금고에 하나 더 추가된 게 있다 녹화 후 삼성동 백억 빌딩을 장만했다"고 했고모두 "백억 빌딩을 샀다고? 백만장자 아니고 천만장자 사부가 왔다"며 깜짝, 전원주는 "백억이라니 정신이 번쩍 난다"면서 은행에 금만 10억 보유했다는 말에 대해 "난 돈 생기면 금 산다 84세에 조금씩 모으다보니 10억원어치 모았다"고 말했다.

이때, 박종복 사부는 "본인 성향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동현"이라면서 "운동선수의 전형적인 투자스타일이 나와, 바로 한 방인 것. 집중력은 좋지만 쉽게 한방을 내려 해, 강한 정신력으로 부동산 투자했으면 대부분 성공한다, 암호화폐는 본인과 정말 안 어울려, 최악의 테이블"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승주는 " 2017, 2018년 난리가 나 토론회도 열러, 불완전하지만 잠재력이 있다"면서 "2010년 40원할 때지금은 8천만원대까지 올라왔다, 10년 만에 결과"라고 했고 전원주는 "너무 욕심부리면 안 돼,난 위험한 건 투자 안 한다, 땀 흘려야하는 것이 내 돈"이라면서 "아끼면서 모은 돈은 땅이 굳듯이 굳는다"고 했다.
김승주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설명도 이어갔다. 암호화폐를 간단히 말하면 인터넷 공간에서 쓰는 현찰이라고. 이어 그는 "암호화폐는 복사를 하면 똑같아, 위조해도 티가 안나, 그래서 위조 암호화폐를 잡아내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며 이해쉽게 설명했다.

블록체인 장점에 대해 김승주는 "모든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것질병관리청에서쓰는 '쿠브'가 그렇다"면서 포토샵으로 위조할 수 없게 접종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한 것이라 했다. 김동현은 "대단한 기술,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꾼다"며 관심을 보였다.
전원주는 청와대에서 절약왕으로 두 번이나 포상받았다면서 절약하우스를 공개, 50년이상 쓴 가구부터 화장품은 샘플, 휴지도 반을 나눠쓴다고 했다. 손 씻은 물은 바가지에 받아 화장실 청소할 때 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에게 만약 통장에 1억이 생긴다면 투자할 곳이 어떤 곳일지 물었다. 전원주는 "무조건 금"이라며 "금은 큰 돈으로 돌아온다, 손해 안 본다"고 했다. 김프로는 주식에 대해 "정해진 K콘텐츠 미래에 투자한다"고 했다.

2022년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도 알아봤다. 10년 후, 대박 아니면 쪽박될 것이라고. 그만큼 예측하기 어렵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모두 "리스크 큰 시장에 내 자산 올인 투자는 반대한다"고 했다.
이에 김승주는 "이제 2021년 새로운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 시장이 열려고가로 거래되며 투자열풍이 불었다"면서 "한마디 정의하면, 등기권리증 알지 않나 블록체인에 기록된 등기권리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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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