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빠된다…6세 연하 아내 "임신 중" [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17 10: 04

개그맨 장동민이 아빠가 된다.
17일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측은 OSEN에 "장동민의 아내가 임신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발표 당시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당일 장동민은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라이브에서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서 제2의 인생을 펴보도록 하겠다"며 "저 오늘 장가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큰절을 올렸다.
한편 장동민은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경기도 하남의 신혼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미대를 나와 센스가 좋다"며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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