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허경영 대선 후보 홍보 전화에 고통 "제발 그만 후보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17 14: 05

가수 김필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홍보 전화에 고통을 토로했다.
김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며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홍보 전화번호인 것으로 보인다. 허경형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전화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기 위한 첫 걸음은 용기 있는 투표입니다. 허경영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허경형 후보의 녹음 음성이 흘러 나온다.
이 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거는 홍보 방식은 불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ㅡ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합법적이고 전문적으로 하는 데에 용역을 줬다. 번호 1번부터 9번까지 컴퓨터로 만들어서 자동으로 하는 것"이라고 이와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필은 SNS에 "곧 #StayWithMeSeason2 가 돌아온다는 소식! -Feel d Return"이라고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을 반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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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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